평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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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냉방기(에어컨 등)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주택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12~’19년) 주택화재 발생율이 약 18%인 반면,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은 47%로 사망률의 절반에 가까웠다. 그러나 소방시설법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가 시행된 이후,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은 약 0.2%, 사망자는 3.8% 감소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용평면 속사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일러실에 비치해둔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면서 실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소화기와 단독경보..

뉴스/평창뉴스 2020. 6. 23. 15:33

강원도, 강릉선KTX 역세권개발 기본구상안 마련

강원도는 「강릉선KTX 역세권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여 4개시군 8개지역의 역세권별 개발 구상안을 수립하였다. 본 용역은 강릉선 KTX 개통에 따라 고속철도망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역세권개발 전략수립 및 구체적인 실행과제발굴을 도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신성엔지니어링, ㈜도담이엔씨 등 3개사 컨소시엄이 추진해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면협의 제한 등으로 용역결과 도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역세권 개발자문단 및 시․군 의견 등을 최대한 반영하고,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역세권별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구상안을 완료하였다. 금번 용역은 강릉·동해·횡성·평창 등 4개 시군 8개 권역(강릉역, 남강릉신호장, 동해역..

뉴스/평창뉴스 2020. 6. 23. 15:28

24일부터 중부지방 장마시작

기상청은 24일(수)~25일(목) 오전은 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그림 )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도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24일 새벽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강원도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정체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먼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남아있는 강원도는 26일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질예정이다. 북쪽에서 유입된 건조공기로 인해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강원북부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24일 오후~25일 새벽 사이에 강원북부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말했다.

뉴스/평창뉴스 2020. 6. 2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