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운영시스템 도입으로 관람객 편의 제공
[평창신문 편집부] 청정자연의 상징인 정선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정선군에서는 석가탄신일과 정선5일장이 겹치는 최고의 황금휴일에 산나물축제가 열리는 만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14일 자원봉사단체 실무회의를 사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역별로 자원봉사단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청선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 등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대표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과 정선 수리취떡 전시판매가 이루어지고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는 토속음식 판매장과 산나물을 활용한 음식체험도 함께 열린다.
또한 제1회 산나물가요제가 운영되며, 정선아리랑 소리공연과 연희단 팔산대 시범 문화공연이 열린다.
올해는 새롭게 취떡 만들기, 산채절임 , 촌두부 체험 등 체험시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윤영철 정선군청 산림조성담당은 이번 산나물축제는 황금휴일에 개최되는 만큼 자원봉사단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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