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 8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훈)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9월 7일 8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및 떡갈비 세트 2250개를 평창군에 기탁했다.

평창한우마을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마다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강원도장애인복지관 평창분관에 400개, 평창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18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훈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추석맞이 후원물품은 기탁하시는 분의 뜻에 따라 잘 전달되도록 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탁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평창한우마을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