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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평화산업단지' 유치, 강원·경기·인천 '3파전'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9.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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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 3개 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북경협의 핵심인 '평화사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평화산단은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남북 경제협력 모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철원을, 경기도는 파주를, 인천은 강화군을 평화산단 희망지역으로 밀어부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의 경우, 철원군 대마리와 중세리 일원 330만㎡(약 100만평) 규모에 단계적인 평화산단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는 파주를 중심으로 경의선과 경원선 교통 인프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 조성안을 제시했다. 


인천은 강화도 교동에 평화산단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남북정삼회담을 시작으로 통일특구관련법안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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