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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추가 말라” 기자회견 9월 1일 고리·영광·울진·세종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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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 2026. 8. 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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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추가 말라” 기자회견 9월 1일 고리·영광·울진·세종서 동시 개최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이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걷는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 탈핵순례’를 진행한다.

 

순례단은 순례에 앞서 9월 1일 오전 10시 고리핵발전소, 영광핵발전소, 울진핵발전소, 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 앞 등 4곳에서 동시에 출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순례단은 ‘경고! 선을 넘지 마라!’를 구호로 내걸고 정부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을 추가하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탈핵진영은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수립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 원전 33·34호기와 SMR 1기를 영덕과 기장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제12차 전기본에도 신규 원전과 SMR이 추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9~10월 제12차 전기본 초안을 공개하고 공론화 절차를 거쳐 12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탈핵단체들은 현재를 “신규 핵발전소 추가 추진 시나리오가 가동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순례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핵발전 확대 정책은 정책 문서상의 숫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핵발전소가 들어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가 신규 원전 확대 정책을 중단하고 국민적 공론화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규 원전과 SMR 추가 도입 여부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12차 전기본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공론화 방식을 마련한 뒤 9~10월 전기본 초안을 공개하고, 공론화 절차를 거쳐 12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제11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졸속 공론화’ 비판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탈핵순례는 핵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출발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결정이 이뤄지는 서울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리 순례단은 고리핵발전소 → 울산 → 경주 → 대구 → 구미 → 김천 → 영동 → 세종 → 노량진을 거쳐 청와대로 이동한다. 세종 순례단은 세종 → 오송 → 청주 → 천안 → 평택 → 수원 → 안양 → 과천 → 노량진 구간을 거쳐 청와대로 이동한다. 영광 순례단은 영광핵발전소 → 광주 → 장성 → 정읍 → 전주 → 논산 → 계룡 → 세종 구간을 거쳐 청와대로 이동한다. 울진 순례단은 울진핵발전소 → 영덕 → 포항 → 경주 → 노량진 구간을 거쳐 청와대로 이동한다. 

 

4개 순례단은 9월 16일 노량진에서 합류한 뒤 노량진역 → 한강대교 → 삼각지 → 광화문 → 청와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순례단은 9월 15일 세종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탈핵 요구서를 전달하고, 9월 16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탈핵 요구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례는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4~5시 도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하루 이동 거리는 구간에 따라 12~25㎞다. 개인 사정에 따라 일부 구간 또는 1시간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순례에 필요한 용품은 순례단에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이 주최하며, 가톨릭기후행동·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탈핵부산시민연대·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전국의 시민·환경·종교·정당 단체들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순례단 관계자는 “핵발전소가 들어선 현장에서 출발해 정책 결정의 심장부까지 걸어가며 신규 핵발전소 확대에 대한 시민사회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며 “제12차 전기본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이 추가되지 않도록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 「경고! 선을 넘지 마라!」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 탈핵순례 일정 

9월 1일 고리·영광·울진·세종 동시 출발 → 9월 16일 청와대 도착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이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전국 탈핵순례를 진행한다. 고리·영광·울진 핵발전소와 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청와대까지 이어지는 순례다. 이번 순례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 추가 반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핵발전 확대 정책에 대한 탈핵 진영의 반대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출발 기자회견
9월 1일(화) 오전 10시
고리핵발전소 앞 / 영광핵발전소 앞 / 울진핵발전소 앞 / 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 앞
 
▶ 순례 기간
2026년 9월 1일(화)~9월 16일(수)
 
▶ 순례 방식
매일 오전 8시 출발, 오후 4~5시 도착
하루 약 12~25km 도보 순례
개인 사정에 따라 원하는 구간 또는 일부 시간만 참여 가능
 
▶ 주요 순례 코스

  • 고리 → 세종 → 서울
    고리핵발전소 → 울산 → 경주 → 영천 → 대구 → 칠곡 → 구미 → 김천 → 추풍령 → 영동 → 옥천 → 세종 → 서울
  • 세종 → 서울
    세종 → 오송 → 청주 → 천안 → 평택 → 오산 → 수원 → 안양 → 과천 → 서울
  • 영광 → 세종 → 서울
    영광핵발전소 → 영광 → 광주 → 장성 → 정읍 → 전주 → 논산 → 계룡 → 세종 → 서울
  • 울진 → 경주 → 서울
    울진핵발전소 → 울진 → 후포 → 영해 → 영덕 → 포항 → 경주 → 서울

▶ 최종 합류 및 청와대 기자회견
9월 16일(수)
노량진역 → 한강대교 → 청와대
4개 순례단 전체 합류
낮 12시 청와대 앞 탈핵미사
오후 1시 기자회견 및 탈핵요구서 전달·면담
주최 :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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