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기억
안미영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다
몸은 먼저 그들을 알아보고
이름도 묻기 전에
오래 헤어졌던 시간들이 문득 돌아온 듯
가슴이 에여 베갯잇을 적시며
이유를 알 수 없는 뜨거운 것이
가슴 깊이 인다
우리는
어디에서 헤어졌기에
다시 만나
여행을 약속하는 것일까

안미영 시인
문학광장 시부문 등단
문학광장 문인협회 회원
문학광장 황금찬 시맥회 회원 문학광장 사무국장 25년
서서울공원 봄 시화전 대상 수상
마음챙김 컬러링북외 날개가 돋고 있다 출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졸업
시명상 수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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