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구제역 예방 위한 백신 접종 시작

평창군, 구제역 예방 위한 백신 접종 시작

 

평창군은 평창군 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50두 미만 사육 농가 187호(1,605두)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 39호(1,204두)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을 자가 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매년 일제 접종 2회, 수시접종 2회 등 총 4회의‘구제역 백신 접종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소 98%, 돼지 93% 염소 86%로 평균 92%의 높은 항체 형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구제역 백신 접종 대상 가축 중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축종별 항체 형성률 기준 미흡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