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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평창 용평면 전설 (구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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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17. 9. 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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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소


대화면 소재지에서 약 7㎞쯤 걸어가면 개수천에 자리잡고 있는 구룡소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다. 깊이가 5m가 넘는다는 이 소에 얽힌, 다음과 같은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이곳을 지나가던 장례 행렬이 있었는데 상여를 맨 사람들이 매우 덥고 피로하여 잠깐 쉬는데 갑자기 자리가 꺼지며 깊은 구덩이가 파여 상여가 땅 속으로 깊이 빠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상가에 온 손님들과 상여를 멨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 있으려니까 난데 없이 물이 솟아오르고 아홉 마리의 용이 나타나더니 하늘로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그후 이곳에 깊은 소가 생겼는데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나왔다하여 구룡소라고 부르며 이 마을 이름도 구룡소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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