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소의 거인 발자국
거기 가면은 꽤 큰 바우가 하나 있는데 간격이 넓거든요. 거기가 원래 장수동인데 거기서 옛날 할아버지가 소 보그래를 가지고 강을 건널려고 하는데 소거그래면 엄청나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소가 양쪽에 매고 가는 것인데 꽤 무겁거든요. 근데 물을 건너지 못해서 소를 먼저 보내고 자기가 제래보거래를 메고서 건너 뛰었다는 얘기지. 그게 아주 장사라는 얘기지. 지금 가보면 발자국도 자리가 났다라고 그러더라고. 그전에는 좁았는데 지금은 깊어 졌어. 그래가지고 폭포소라고 부르게 됐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