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 강원도형 예비사업적기업 지정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대표 유영조)은 지난 11월 22일 2016년 제3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 선정됐다. 

이번 지정선정은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육성을 위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 2주간 공모를 추진하여, 현지실사와 강원도청에서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19개 기업이 신청하여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영월군에서 선정된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 위탁판매 쇼핑몰(동강애)을 운영하여 총 8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는 법인으로 생산물 직판장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등 새참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지역 5개 사회적기업은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2월 6일(화) 원주 산업경제진흥원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