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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11월 인구 증가세 전환…2008년 이후 '처음'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6. 12.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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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계속해서 감소하던 인구가 11월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주민등록 통계 이후 처음이다.


이는 태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16년 시정의 최우선을 ‘인구증가’에 두고 각종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 11월 ‘전 직원 인구 늘리기 날 운영’을 통한 현장에서의 발로 뛰는 행정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냄으로써 11월 인구가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인구 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입주민, 전입학생, 유공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전입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유동인구의 자발적 전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미래성장동력 사업 추진 등으로 일자리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회복의 순증가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인구늘리기 운동에 지속적 관심과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난 11월 전 직원들에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책상에서 추진하는 인구 늘리기는 실효성이 없으며, 단 1명의 인구라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야만 시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동참한다며 현장에서의 인구늘리기를 주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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