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초고령사회 ‘진입’…65세 인구 25.76%
평창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5.76%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본지가 지난해 평창군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뜻하는데,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2026년으로 예측했으나 평창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일찍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사망자는 늘지만 화장터가 늘지 않아 수개월 대기를 하는가 하면, 사체 냉동보관 서비스가 호황을 얻고 있다. 심지어 장의사는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며, 장의사 경연대회까지 열리는 현실이다. 남 일..
뉴스/평창뉴스
2020. 1. 10.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