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강릉시는 100년 전통의 강릉 곶감 명성 부활을 위해 표준화를 통한 품질 향상 및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강릉은 예부터 곶감시장이 형성되어 하루 5천접의 곶감이 유통될 정도로 곶감으로 유명했지만, 재래종 생산성 저하와 소비 패턴 변화로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매년 평균 강릉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총 5천접 수준으로 줄어 든 상태이다. 이에 강릉시는 강릉 곶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곶감농가의 피해를 막고, 계속되는 장마에도 곶감을 말릴 수 있는 전천후 곶감 생산시설을 금년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내년에도 보급하여 2018년까지 강릉 곶감의 생산량을 1만접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식품정보원 및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강릉 곶감 가공 ..

뉴스/강원뉴스 2016. 12. 1. 05:52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로 개발한 강릉특선음식 10선의 관광상품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릉특선음식 10선은 향토식재료인 감자, 두부, 해산물을 컨셉으로 하는 삼계옹심이, 째복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초당두부밥상, 초당두부탕수, 두부삼함, 두부샐러드, 바다해물밥상, 삼선비빔밥, 해물뚝배기로 상품화하기 위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급을 위해 판매음식점 10개소를 확보하여 오는 연말까지 각 음식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음식전문가를 구성, 특선음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지 40~50개 업소로 확대·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올 한해 특선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현석 스타셰프를 강릉음식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G-2..

뉴스/강원뉴스 2016. 12. 1. 05:50

용평면 청년회,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평창군 용평면청년회(회장 최대룡)는 지난 11월 29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최대룡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벽지와 장판 등 필요한 재료를 구비 후 도사리 독거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벽지 등을 제거, 도배와 장판 설치 봉사를 진행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하였다. 최대룡 회장은 "생활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계신 어르신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평면청년회는 지난 4월에도 관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해마다 ..

뉴스/평창뉴스 2016. 11. 30. 05:51

평창군,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사업 추진 원활 평창군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은 지난 7월 문체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3억원에 군비 1억원을 포함하여 총 4억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내‧외부 리모델링, 주민커뮤니티 활동공간 조성, 농‧특산물 패키징 및 브랜딩, 문화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문화올림픽 브랜딩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프로젝트매니저(PM)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백진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

뉴스/평창뉴스 2016. 11. 30. 05:47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가 지난 24일(목) 원주∼강릉 철도 전차선 가선(架線) 공사에 착수한 데에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동 구간 현장에 ATP(Automatic Train Protection) 시스템 관련 설비를 본격 구축한다. 자동열차방호장치를 뜻하는 ATP는 250km/h로 운행하는 고속열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설비로, 차량에 설치된 컴퓨터가 열차의 허용속도와 운행속도를 비교․분석하여 과속(허용속도 초과)으로 운행할 경우 열차를 자동으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을 말한다. 원주∼강릉 철도에 구축되는 ATP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되며, 강원본부는 이달 ATP에 대한 상세설계를 모두 마쳐 12월부터는 선로변 제어장치․지상정보 전송장치 등 관련 설비를 현장에 본격 ..

뉴스/강원뉴스 2016. 11. 29. 13:06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선발의 첫 번째 관문인 1차 심사가 마무리됐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7일 “올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한 91,656명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 각 직종별 선발 예정인원의 200% 정도인 43,918명을 면접심사 대상자로 선발하고 그 결과를 지원자에게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서는 직종 구분 없이 18세 이상이면서 올림픽 3주 이상 또는 패럴림픽 2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에게 기본점수를 주었고,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지원자와 국제 대회‧행사에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추가 점수를 부여했다. 또, 17개 자원봉사 근무 직종 가운데 통역과 선수단..

뉴스/평창뉴스 2016. 11. 28. 21:57

평창군은 대관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 대관령눈마을컨벤션웨딩홀 피로연회장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대관회(회장 유동근)가 주관하고 대관령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에서 식사 준비 등 행사지원을 했다. 유동근 대관회 회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작게나마 생신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대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회는 대관령면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성금 기탁, 독거어르신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평창뉴스 2016. 11. 28. 21:24

평창군은 오는 12월 2일(금)까지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화전통시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화전통시장 서포터즈 모집은 특성화시장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의 상권 침식, 온라인몰의 활성화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층의 유입과 동시에 젊은 감각의 색을 입히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주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시장행사 지원, 모니터링 등의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된다. 전통시장과 대화면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과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화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방학기간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또한 일정 수준..

뉴스/평창뉴스 2016. 11. 2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