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2100년 우리나라 기온 5.7℃ 오를 듯 [평창신문 편집부] 100년 뒤 한반도의 기후는 어떤 모습일까.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우리나라의 기후가 급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로 인해 작물의 재배지와 생산량, 품질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00년 동안 세계의 평균 기온은 0.7℃ 오른 데 비해 우리나라는 1.5℃로 크게 올랐다. 기후변화관련정부간협의체(IPCC)는 이런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2100년에는 세계 평균 4.7℃, 우리나라는 5.7℃까지 오를 것으로 에상했다. 특히 기수 변화에 민감한 과수 작물은 생산량과 품질뿐만 아니라, 재배지에도 큰 변동이 생겨 우리 농업 환경에 맞는 재배지 변동 예측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

뉴스/강원뉴스 2015. 3. 3. 21:46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 미탄면이 정월대보름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 미탄면 평창아라리보존회는 3월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창아라리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보존에 대한 인식 제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과 연계해 미탄면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기 위해 3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탄면 일원에서 ‘2015 대보름 한마음잔치’를 개최하고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펼칠 계획이다. 평창아라리보존회 회원들은 4일 오전 9시30분부터 미탄면 평안1리 성황당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제를 지내고 미탄피로연장에서 달집 만들기, 윷놀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미탄면사무소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

뉴스/평창뉴스 2015. 3. 3. 21:19

평창소방서는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4분기 직장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공직기강 확립,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정신건강(PTSD) 및 현장소방활동 보건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뉴스/평창뉴스 2015. 3. 3. 07:29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경찰서는 3월2일 평창고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신학기초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평창고등학교와 협조하여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교사·학생 3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고등학교에서 평창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신학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식 경찰서장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평창고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읍면,기관 2015. 3. 3. 07:25

[평창신문 편집부] 오는 3월11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비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오늘 하루만 하더라도 경북, 울산, 제주, 충북,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조합장 후보자 고발이 이어졌다. 썩은 구린내가 진동을 한다. 조합장 선거에서 불법 혼탁 양상이 기승을 부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농˙수˙축협 단위 조합장 자리를 꿰차고 나면 지역사회에서 제왕처럼 군림할 수 있는 위치에 서기 때문이다. 조합원 수와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조합장이 되면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다. 여기에 연봉에 맞먹는 업무 추진비를 챙긴다. 뿐만 아니라 전결 대출금리, 농산물 판매는 물론 직원 인사권까지 행사한다. 일단 조합장이 되고나면 4년 임기가 보장되고, 견제기..

뉴스/평창뉴스 2015. 3. 2. 22:27

평창군 조합장 출마자 후보자가 확정됐다. 선거는 오는 3월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뉴스/평창뉴스 2015. 3. 2. 18:30

이화 출신, 친일행적 덮으려 유관순 신격화 해 [평창신문 편집부] “입이 있어도 말을 할 수 없으며,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볼 수 없는 이 지옥같은 식민지 지배에 죄가 있는 것이 아니냐? 자유는 하늘이 내려준 것이며, 누구도 이것을 빼앗을 수 없다.” 유관순 열사가 경복심법원 재판 당시 일본 법관을 향해 던진 말이다. 유관순은 3월1일을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유관순은 1902년 충남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20년 9월 28일 겨우 17세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고문과 가혹행위에 의해 사망했다. 일제 강점기의 쓰린 상처다. 1919년 이화학당 고등부 학생이었던 그녀는 천안군 목천면에서 3.1만세 운동에 호응하는 만세 시..

뉴스/평창뉴스 2015. 3. 1. 20:43

알리바바 등 입점 통해 수출 마케팅 강화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지난 26일 FTA 등 시장개방을 활용한 강원농식품 수출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강원농식품 수출확대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은 ‘4억8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농축산분야 스타수출품목 생산기반구축 ▲농식품수출전문기업육성 ▲글로벌유통플랫폼활용 해외시장 개척 등 3개분야 25개사업에 440억원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를 위해 국가별·품목별 수출전략 마련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 중국시장 개척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수립해 알리바바 입점 등 온라인시장과, 현지 대형백화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집중..

뉴스/강원뉴스 2015. 2. 2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