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뉴스

고즈넉한 옛 절터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진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4월 30일(목) 오후 3시 부론면 법천사지에서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원형준 씨를 초청해 무관중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응원하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씨는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과 의료진,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SNS 캠페인 릴레이 연주를 시작했다. 이후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는 명지병원 특별 초청 코로나19 박멸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법천사지 무관중 공연은 그의 세 번째 릴레이 연주다. 지난 연주는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BBC에 두 차례나 보도되는 등 외신에서도 주목받고..

뉴스/강원뉴스 2020. 4. 28. 10:05

원주시, 전 국민 대상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실시

원주시는 시조인 ‘꿩’을 모티브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원주의 이미지, 역사, 문화관광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이모티콘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o.kr)를 참조해 7월 10일(금)까지 디자인 작품(기본형 1종 및 응용형 5종) 및 참가 신청서 등을 이메일(rhdms37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5명 이내)당 1작품씩 출품할 수 있다. 대중성, 창의성, 기획력,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총 4점(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5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각 50만 ..

뉴스/평창뉴스 2020. 4. 28. 10:01

원주시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노하우 일본까지 전해져!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원주시 의사회(회장 장지영)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가 일본까지 전해져 화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중부의사회(회장 마쓰다)에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돗토리현 중부의사회는 지난주 원주시 의사회에 돗토리현 관내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를 희망한다며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에 드라이브스루 가이드라인과 기타 대응 지침 및 선별진료소 운영 방법, 의사 진료 수칙 등을 최근 돗토리현 중부의사회에 전달했다. 원주시 의사회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1일, 3월 7일 등 총 3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교회 교인 및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드라이..

뉴스/강원뉴스 2020. 4. 28. 09:41

평창소방서 대관령남녀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방지 순찰 활동

평창소방서 대관령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재원)는 대관령면 선자령 및 능경봉과 산림에 인접한 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방지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방지 순찰은 21명의 대관령남녀의용소방대가 강풍과 건조기간의 산불확대 위험으로부터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순찰차 이용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방송 ▲산림인접 지역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첩 및 산불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대관령산악전문의용소방대 이재원 대장은 “순찰차의 방송장비를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과 산불 우려 지역에 대한 꼼꼼한 순찰로 우리 고장의 푸른 숲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평창뉴스 2020. 4. 28.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