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공무원 춘천시 행정 벤치마킹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 공무원들이 춘천시 행정 전반을 배운다. 

시에 따르면 에리스투 이르도우 부시장 등 4명으로 이뤄진 아디스아바바시 연수단은 지난 16일 시를 방문, 22일까지 머문다. 

이번 방문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좋은 정부 개편’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18일 오후 2시30분 최동용 시장을 예방하고 19일부터 조직, 인사, 주민참여, 복지, 보건, 도시계획 등 행정 전반을 연수받는다. 

또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국립춘천박물관, 호반육묘장, 강남동주민센터, 남부노인복지관, 스카이워크, 남이섬 등 시설도 둘러본다.

시와 아디스아바바시는 지난 2004년 자매도시를 맺고 매년 교류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