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선제적 도로제설 대책 내놔

[평창신문 편집부]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 및 위임국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15~’16 겨울철 선제적인 도로제설대책」을 본격 추진하여 관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도로제설을 위하여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 지방도, 위임국도 총 54개노선 2,140㎞에 제설장비 177대, 인력 247명, 제설자재(염화칼슘 18천톤, 소금 16천톤, 방활사 30천㎥)를 확보 배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개구간에 대하여 제설장비 및 재설자재 사전 투입을 통해 도로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고립 및  교통마비가 우려 될 때에는 ‘선 제설 후 통행’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예보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근무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설상황 관리, 교통상황 파악 등 효율적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겨울에는 엘니뇨 현상에 따른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눈 그침과 동시 제설작업 종료”를 목표로 철저한 설해대책을 추진하여 교통두절 및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도로이용객에게는 교통통제 협조 및 겨울철 기상상태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추고 운행 할 것을 심상진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