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학금 기부 운동 줄이어

봉사단체 이취임식 행사, 장학금 기부로 의미 더해

 

[평창신문 편집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평창장학회 기금 50억 만들기 기부 운동’에 관내 봉사단체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7월 새평창로타리클럽(회장 안영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8월 27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10지역 부총재로 취임한 박상우씨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3대 부총재로 취임한 박상우씨는 “라이온으로써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군수는 “지역의 봉사단체에서 지역인재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서 동참해 주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며, “더 왕성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장학회에는 올해 들어 33건에 6,4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되어 현재 36억 6,3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