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주민에 외국어회화 교육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과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지난 9월 1일 개강한 ‘언어공감 외국어회화교육’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과의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주민을 대상으로 미탄·용평·대관령면 행복학습센터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주1회,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올림픽 경기장 안내 및 관광지 추천, 경기장 설명, 숙박업소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 중에도 추가 교육생을 받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 외국어교육 붐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질 좋은 외국어회화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