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맞춤형복지부서,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 추진

평창읍 맞춤형복지부서는 군 남부 4개 읍·면지역의 85세 이상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의료적으로 취약한 노인가구의 근황을 확인하고 수혜 서비스에 대한 재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연중 추진한다.

 

 읍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락된 복지서비스 제공, 민간 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해 나가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복지사각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평창, 미탄, 방림, 대화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추진한 바 있다.

 

 진부면 맞춤형복지부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위기가구의 극단적 선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말 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진부면은 맞춤형 복지를 위해 구성된 38개리 복지이장들과 함께 주민등록지의 거주 확인과 병행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며, 위기가구에는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