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체납액 징수위해 첨단시스템 도입

평창군, 체납액 징수위해 첨단시스템 도입

영상인식 체납차량 번호판 실시간단속시스템 도입키로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양방향 영상인식 체납차량 번호판 실시간단속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영상인식 체납차량 번호판 실시간단속시스템은 기존시스템과 달리, 현장에서 통신망을 이용해 체납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납부할 경우, 납부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는 방식이다. 기존시스템은 체납차량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노트북에 저장해 단속한 다음 사무실에 돌아와 자료를 갱신하는 방식을 취했다.

아울러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차량외부 또는 내부에 설치되는 카메라는 주차방법에 구애됨이 없이 양방향으로 동시에 차량을 검색할 수 있으며 체납차량 발견시 경고음 또는 깜빡임등의 신호를 단속공무원에게 보내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연초 조직개편시에 차량과태료 등 세외수입 징수전담부서를 설치해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