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년맘 운영사업' 사업장 및 청년 모집

평창군이 방과 후 보육돌봄 청년맘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및 청년을 수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민간취업연계형)의 일환으로, 지역청년들이 지역사회서비스와 관련한 직무경험으로 직업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의 취업 진입이 촉진되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대상 사업자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보육 관련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 중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업체로,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될 경우 청년 1명 채용 시 1년간 최대 2,244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청년의 경우 만 18세에서 39세의 미취업자로, 사업기간 동안 평창군의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가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다면, 한달 내 평창군에 전입을 마쳐야 한다. 청년의 상황에 따라 전일제·시간제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보장하고 생활임금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류는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사업장과 청년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평창군청 경제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찬섭 경제체육과장은 “청년들에게 보육돌봄과 관련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 진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