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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올림픽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장, 하루만에 단식농성 철회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9.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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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김영교 위원장(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지난 8월 27일 강원도청을 시작으로 타협점들 찾을 때까지 세종시(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문체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돌입하기로 한 이후, 하루만에 단식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도청 올림픽발전과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가건물인 올림픽 플라자를 철거해 2~3층을 합층, 1개층(국도비 약 50억원)에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 올림픽 기념관 건립 예산 50억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추진위는 4층, 4천평 규모의 기념관 건립을 요구하고 있어 도와 의견 충돌을 빚고 있다. 국가별 기념관 건립을 감안하면 4층까지 보존하고,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하다는 게 위원회 측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동계올림픽 시작 전부터 레거시 보존을 위한 용역 활동 및 자료 보존을 위해 활동했던 모든 일들이 장소와 예산 확보 문제 등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어 극단적 조치를 취한다"며 "조합장직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청 올림픽발전과 관계자는 "올림픽 기념관 기본설계에 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당장 예산을 확보해 위원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수용하기는 어렵지만, 추후에 예산이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증축을 할 수 있게끔 설계(준비)를 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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