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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제2의 도약을 꿈꾼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4. 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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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강릉시는 지난 7일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13일 주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주문진항 배후부지 내 집단상가와 좌판시설을 문화, 관광, 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정비하기에 앞서, 폭넓은 지역 의견을 수렴한 협의 결과 도출을 위해 이해관계자 및 지역 대표자 12명으로 구성된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주문진항 배후부지에는 건어물과 활어·선어 등을 판매하는 집단상가 30여동과 120개의 좌판이 함께 공존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하고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국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역주민 의견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300여명)를 실시하고 이해관계자와 30회 이상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항만시설사용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올바른 사용을 지속 계도하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화해와 협력을 유도하여 상생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집단상가와 좌판상인간의 갈등 심화로 인해 지역사회의 지탄과 원성을 받고 있어 강릉시에서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항만 기능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양측 주민 설득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주민의 화합과 강릉시 북부권 주문진의 제 2도약을 위해서 필요하며, 주문진 지역사회의 동참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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