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동해시는 지난 4월 11일 동해향교 명륜당에서 동해유교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해향교 전교 및 유림과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마친 후 유교대학 입학식을 진행하였으며 입학식 후 실천예절 지도사인 오현숙 교수로부터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절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동해 유교대학은 2006년부터 설립 개학되어 올해로 10기의 입학생을 맞이하였으며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교대학은 매년 3월에 신청을 받아 1년(4월~ 다음해 3월)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총 40주 동안 인의예지에 대한 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정원은 70명이고 올해는 62명이 신청하였다.
강좌는 유학일반 경전, 전통예절외 5개의 교과로 전국의 유명한 교수 및 사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중에는 유적지 견학도 예정되어 있고 2015년도 상반기 강의는 총 18여명의 동양철학과 및 국내 유명대학교 교수들의 강사진들로 편성되어 있다.
한편 동해향교는 1999년 창건 준공이래 2006년 2007년 연속으로 시범향교로 지정되는 등 전국의 향교중 모범향교로 성장하고 있고 동해향교의 위상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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