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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종합컨설팅 실시

[평창신문 편집부] 농촌진흥청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16일 9시부터 안흥면사무소에서 2015년 식량작물(두류분야)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으로는 2015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국산콩 자급률 향상 확대시범사업” 사업자로 안흥면과 강림면의 콩 재배 농가 50여명이다. 

종합 컨설팅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식량작물 분야 중 특히 두류에 대한 컨설팅으로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에 현장 진단․처방이 이루어지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이날 추진하는 컨설팅 내용은 두류에 대한 재배기술 전반, 병해충 방제, 기계화 재배 기술, 소득향상 두류 가공, 유통에 대한 공동 및 개별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향후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횡성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방문요청을 하게 되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컨설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종합컨설팅 추진을 통해서 시험연구와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실시하여 2014년 콩 수매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식량작물 분야 이외에는 전 품목으로 종합컨설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