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군수 취임식 간소화…행정공백 최소화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2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40대 평창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행정 공백을 줄이고 군정에 빠르게 집중하기 위한 한왕기 군수의 뜻에 따른 것으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예산 절감하기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또한 ‘군민이 군수’라는 후보시절 부터의 기조를 유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과 호흡하며, 실용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제40대 평창군수 취임식은 신임 군수의 뜻에 따라 사전행사나 축하공연, 축전소개, 기념식수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외부행사장 섭외나 외부인사 초청없이 간략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평화의 중심지 평창을 새롭게 하는 민선7기의 출발을 함께 성원하고 축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