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로명주소 찾기 수월해진다

[평창신문 편집부] 동해시는 도로명 주소 안내를 위한 차량용 도로명판 및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위치 찾기 편의를 위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이 이달부터 확대 설치한다.  

기초번호판이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하여 건물이 없는 장소나 교통 신호등, 가로등 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안내시설물이다.

동해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편의를 증진시키고 활용율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총사업비 2500만원으로 관내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을 신규 설치해왔다.

차량이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 등에 현수식 차량용 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설치될 차량용 도로명판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정성, 시인성 등을 확보해 우편·택배 등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됨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가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어 도로명주소 안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동해시는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위치를 찾고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신설되는 기초 번호판 설치로 인해 행정구역 동 경계지역에 동명 표시형 기초번호판 우선설치로 인해 위치 찾기의 편의를 도모한다. 재난·재해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출동이 가능하도록 건물이 없는 도로 등 취약 지역 등을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여서 시민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