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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주범 ‘농업용 비닐’ 제거 하세요”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5.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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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면은 환경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를 실시한다. 


대관령면은 농촌 환경 오염의 주범인 농업용 비닐 방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영농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이장 및 농업인 620명에게 협조문을 배부하고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관령면은 협조문을 통해 폐비닐은 마을 공동 수거함에 정리하도록 하고, 산불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영농 폐기물 투기와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 미 수거 농가 발견 시 행정계도로 제거를 독려하고, 수차례 지적 후에도 아무 조치가 없을 시에는 차년도 농정지원사업 등에 불이익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지난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시가지 환경정화, 폐기물 처리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였고, 농지에 호맥을 식재하는‘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바 있다.


대관령면에서는 이러한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경관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하여,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가을 수확기 후 농경지에 방치된 농업용 비닐이 바람에 날리면서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를 덮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헤치는 일이 매년 반복되기에,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홍보계획을 수립하였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얻어낸 깨끗한 환경유산을 계승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푸르고 깨끗한 대관령의 환경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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