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도로를 다니다 보면 깨끗해진 경관을 눈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군민들의 노력이 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개최지역으로, 올림픽 스타디움이 위치한 평창군 대관령면은 또다시 한마음으로 뭉쳐 막바지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대관령면은 25개 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오는 1월 31일까지 청결 담당구역을 정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면사무소로 인증샷을 보내는 굿매너 릴레이 청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관령면은 이번 청결 행사에 약 2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청소구간은 시가지 도로 및 인도, 올림픽 셔틀버스 승하차장, 관중 주요 이동구간으로 총 21개 구간으로, 지난 19일 대관령면 이장협의회가 셔틀버스 승하차장 및 송천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청결 릴레이를 시작하였다.
이와 아울러, 대관령면에서는 올림픽 관람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인도변에 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골목 안으로 이전 배치하였으며, 쓰레기 배출요령, 내 집 앞 눈치우기,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 세대에 1차 우편 발송하였고, 홍보물 2,000매를 추가 제작하여 시가지 상가를 중점으로 방문 배부하였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올림픽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은 훌륭하고 멋지게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쓰레기 배출, 불법주정차 안하기, 친절‘ 등 손님맞이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만큼,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단합된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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