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면 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활동 펼쳐

[평창신문 편집부] 방림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흥옥) 대원 20명은 지난 9일 봄철을 맞아 관내 버스승강장 대청소, 산불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원들은 오전 10시부터 겨우내 눈이 쌓여 관리가 어려웠던 방림리~계촌방향 관내 버스승강장 10곳을 돌며 3인 1조로 바닥과 벽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잇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의 위험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방림1리 시가지 일대를 돌며 플래카드 제작 및 부착, 전단지 배부 등 산불예방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소방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실수나 무관심에서 발생하니만큼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불필요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 불조심 캠페인, 순찰강화 등 대민봉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