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평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20가구 지원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6일, 미탄면 평안1리 마을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창군협의회(회장 임옥기)**와 함께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동세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탁이 어려운 고령의 치매환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과 의류 등을 직접 수거·세탁·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동세탁 서비스는 위생관리뿐 아니라 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지지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