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매너문화시민운동 일환… 주민 주도 환경정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5리(이장 최근식) 주민들이 24일 마을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굿매너문화시민운동’ 청결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성황당 주변과 마을 진입로의 잡초를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제초작업은 단순한 미관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풀뿌리 실천으로 평가된다. 특히 성황당 주변은 마을의 전통적 상징 공간인 만큼, 이번 활동은 공동체 문화 보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굿매너문화시민운동’이 단순 구호에 머물지 않고 마을 단위에서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은 활동 하나에도 공동체 손길이 닿을 때, 마을은 비로소 살아있는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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