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찾아가는 장수식당’ 운영

진부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찾아가는 장수식당’ 운영

상월오개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께 따뜻한 점심 대접

진부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전경주, 장형자)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장수식당’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8일,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상월오개1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는 직접 준비한 정갈한 반찬과 따뜻한 국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입맛을 만족시켰고,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전경주 회장은 “작은 식사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웃음 지으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형자 회장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장수식당’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