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빙기 풍수해대비 안전점검 실시

재해위험개선지구 10개소 4일부터 점검 나서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해빙기 풍수해대비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재해위험개선지구 10개소에 대해 ▲해빙기 풍수해대비 위험요인 점검 및 추진 중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하천수위 및 배수상태 ▲급경사지 낙석발생 및 배수로 기능유지 여부 ▲비상연락망체계 구축여부 등을 주요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등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해 군민들도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미리 예방대책을 준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