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기계로 편하게 수확해요”

평창군, ‘원예작물 수확 편이 농기구지원 사업’ 추진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농업인의 작업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원예작물 수확 편이 농기구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지원하는 ‘원예작물 수확 편이농기구’는 농업인이 원예작물인 고추, 피망, 멜론 등의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반영, 수확편이 장비를 개발 보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수확 편이 농기구 81대(3바퀴 핸들카 45대, 4바퀴 핸들카 36대)를 4월 말까지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 및 여성 농업인들도 손쉽게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기구를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