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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면, 정월대보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3. 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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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 미탄면이 정월대보름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 미탄면 평창아라리보존회는 3월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창아라리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보존에 대한 인식 제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과 연계해 미탄면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기 위해 3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탄면 일원에서 ‘2015 대보름 한마음잔치’를 개최하고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펼칠 계획이다. 


평창아라리보존회 회원들은 4일 오전 9시30분부터 미탄면 평안1리 성황당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제를 지내고 미탄피로연장에서 달집 만들기, 윷놀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미탄면사무소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또한 미탄면피로연장 공터에서 대보름 떡메치기 체험행사, 아라리경창, 윷놀이, 복담기행사를 실시한다. 오후 6시부터는 달집태우기, 소원빌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대보름 한마음잔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순규 미탄면장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창아라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과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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