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10월 21일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만나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김 부지사는 동해안 6개 시군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으로 ▲토사 매몰 어항 준설용 어항관리선 상시 배치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지원 ▲삼척 임원항 태풍 피해 방지 보강공사 조기 준공 ▲양양 남애항 수산물직매장 건립 등 네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어항관리선 상시 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해진 토사 매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명달 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선 부지사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을 빠르게 해결하고,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