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 남진삼 의원, 평창장례식장 입식 전환 및 신축 필요성 강조

 

남진삼 의원, 평창장례식장 입식 전환 및 신축 필요성 강조

남진삼 의원은 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창장례식장의 좌식 구조를 입식으로 전환하고, 장례식장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 의원은 "동료 의원들이 1년 전부터 평창장례식장의 좌식을 입식으로 바꿀 것을 요청했으나,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예산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예산을 확보해 입식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올해 추경에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진행이 지연됐으나, 내년 당초예산에 일부 반영되었다"며 "입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남진삼 의원은 장례식장의 전반적인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행정지원국장에게 질의했다. "평창장례식장은 오래되어 시설이 낙후되었으며, 주차 시설도 불편하다"며 "장례식장을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신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문 행정지원국장은 "장례식장은 지역 사회에서 민감한 문제이므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장례식장 신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진삼 의원은 "장례식장은 평창읍 외곽이라도 적절한 장소로 이전해야 하며, 슬픔과 조문을 위한 공간으로 적합한 위치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