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 박춘희 의원,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확대 및 중복 복지사업 개선 요구

 

박춘희 의원,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확대 및 중복 복지사업 개선 요구

박춘희 의원은 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부모가정과 같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춘희 의원은 "한부모가정에 모자와 부자 가정만 포함되고, 조부모가정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저소득층 조부모가정도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를 발의해 한부모가정의 지원 폭을 넓히고자 했으나, 예산 반영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조부모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지원받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춘희 의원은 여러 부서에서 중복으로 진행되고 있는 복지사업의 효율성 문제를 제기했다. "복지정책과와 가족복지과에서 중복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혼란스럽다"며, "중복 사업을 통합해 한 부서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성문 행정지원국장은 "중복 사업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복지 대상자의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