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 박춘희 의원, 평화테마파크 실감콘텐츠와 야외 운동기구 관리 방안 제안
평창군의회 박춘희 위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실감콘텐츠 제작과 야외 운동기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실감콘텐츠 제작의 유행 변화 고려 요청
박춘희 의원은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2023년 12월에 계획된 실감콘텐츠 제작 용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박의원은 "실감콘텐츠는 현재 유행이지만, 2025년 공사 완료 시점에는 유행이 바뀔 수 있다"며,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되, 2025년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기적 적합성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야외 운동기구 관리 강화 요청
박춘희 의원은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와 관련해, 2023년에 수요조사를 통해 보수, 철거, 이설이 이루어졌음을 언급하면서도, 내구연한이 지난 기구와 확인이 불가능한 기구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의원은 "특히,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방치된 기구를 이설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규 설치보다는 기존 기구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제안했다.
김재봉 과장은 "읍면 평가 자료에 반영해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박춘희 위원의 이번 제안은 평창군의 대규모 사업 및 주민 편의시설 관리에 있어, 효율성과 미래 지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정이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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