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흥행몰이 이어갈까
[평창신문 편집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2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조선명탐정, 2위는 킹스맨이 차지했다. 콜린 퍼스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89만 4743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은 233만6904명이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인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악당 발렌타인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은 전통적으로 한국영화가 강세인 설 연휴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킹스맨이 한국 영화를 따돌리고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 주류 스파이 영화를 전복시킨 B급 코드가 씌워..
뉴스/평창뉴스
2015. 2. 24.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