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강원도는 자치분권시대 개막을 위해 ‘강원도 자치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발맞춰 정비한 것이다. 기존에 혼용되던 ‘지역분권’ 및 ‘지방분권’ 용어를 ‘자치분권’으로 일원화하고, 자치분권의 정의에 '주민 참여 확대' 를 추가함으로써, 분권의 개념을 국가와 지자체간 권한배분에서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시켰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자치분권협의회의 법적 설치근거가 특별법에 규정됨에 따라, 관련 법조항을 조례에 명시했다. 지난 26일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강원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조례를 개정하며 자치분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봉현 총무..

뉴스/강원뉴스 2018. 6. 29. 10:46

제10대 도의회 의장에 한금석, 부의장 박윤미·함종국 의원이 내정됐다. 박 의원은 도의회 사상 첫 여성 부의장이다. 평창군 도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진석(초선) 당선자는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도의회는 내달 4일 본회의를 열고 원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평창뉴스 2018. 6. 28. 13:20

문화체육관광과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국민 32%는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간다고 응답했다. 10명 가운데 8명은 국내여행을 한다고 답했고, 해외 여름휴가는 12%에 그쳤다. 출발시기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7.16~8.12)이 85%로 높았다. 휴가기간은 2박3일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휴가비용은 평균 25만9000원을 지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강원뉴스 2018. 6. 28. 13:19

남북한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철도연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남북은 지난 26일 판문점에서 '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를 열고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실천적 대책을 취해나간다고 밝혔다.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은 중장기적으로 남북이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돼 이 지역으로 철로가 연결된 평창지역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 남북철도협력분과회담 공동보도문 남과 북은 2018년 6월 26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철도협력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동해선?경의선 철도의 연결 및 현대화와 활용에서 제기되는 실천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1.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진행하는 동해선?경의선 철도협력 문제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는데서 ..

뉴스/강원뉴스 2018. 6. 28. 13:14

뉴스/평창뉴스 2018. 6. 28. 13:10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이 27일부터 3일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초선 129명, 재선 25명, 3선 23명 등 총 170여명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이 참여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대신 전하며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은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와 분권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평창뉴스 2018. 6. 27. 14:16

올림픽 개최 이후 강원도의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강원도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888억원을 편성해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에는 올림픽 경기장 유지관리비 22억원과 경기장 사후관리비 47억원이 포함됐다. 올림픽 유산조성 사업예산은 217억원이 편성됐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평창올림픽 경기장 적자 보전을 하면 다른 국제행사를 치를 때 선례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원도는 자체 분담비율을 상향 조정했고, 결국 내년 예산안에 국비 분담액을 포함하지 못했다. 결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올림픽 사후관리로 인한 강원도의 재정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강원뉴스 2018. 6. 27. 14:15

신임 평창부군수에 김창규(53)씨가 임명됐다. 김 부군수는 "올림픽을 치른 평창이 앞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부군수는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 총무담당을 거쳐 사회경제담당을 역임했다. 이후 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에 파견된 이후, 다시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뉴스/평창뉴스 2018. 6. 2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