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체험 키트로 시동 건다

원주한지문화제, 온라인 키트 제작 등 팬데믹 대응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성공신화 예정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3월 15일(화)부터 3월 18일(금)까지 ‘방구석 온라인 체험 키트’ 제작 작가를 모집하며 다가오는 5월에 개최되는 축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원주의 대표 축제 ‘원주한지문화제’는 팬데믹의 장기화로 2020년 온라인 축제 개최, 2021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 총 85만 4,330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축제 사례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킬러콘텐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오래 되고 낡은 종이’라는 한지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져 젊은 층들에게 눈길과 발길을 줄줄이 잡아 끌었다.

 

특히 2021년 원주한지문화제의 온라인 프로그램인 ‘방구석 온라인 키트’는 개막일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 14종의 체험 키트가 첫 날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오는 5월 5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축제의 주제는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으로 방구석 온라인 체험 키트는 ‘원주 한지’를 사용하여 총 6종을 제작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원주한지문화제 위원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