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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희망택시, 카드결제시스템으로 전환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2.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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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희망택시 이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마을 주민에게 농어촌버스 대체 수단으로서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행요금 중 주민요금 1,400(1)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을 택시사업자에게 손실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평창읍을 비롯하여 총 7개 읍·면에 시행중이며, 2022년 기준 60개 마을 540여 가구가 희망택시를 이용할 예정으로, 군은 지난 해 말부터 전출, 사망, 기준 미충족에 따른 이용가구 재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조례에 따라 예산규모 및 이용실태를 반영한 2022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차감방식을 이용 횟수에서 이용 금액으로 변경하였으며, 6회 정도 이용 가능한 마을별 한도 금액을 책정하여 결제 카드를 이용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NH농협과의 협약에 따라 택시 이용 후 현장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카드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택시사업자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까지 약 20일가량 걸리는 정산과정을 간소화하여, 오는 2월부터는 2~3일 후 정산금 지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농어촌버스의 대체수단이라는 희망택시의 원 취지를 되살리기 위하여, 주민 홍보를 통해 2인 이상의 동시 탑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동 탑승이 많은 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논의 중에 있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희망택시 사업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이 예상되어, 이용기준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야만 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에서는 주민들이 희망택시를 좀 더 공평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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