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절기 건설 사업 중지 시행

- 2021년 하반기 자체 정기안전점검

 

평창군은 지난 20일부터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20여건의 공사 및 용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군 주요업무인 도로, 하천, 기반시설, 재해예방 등 20여건 사업은 해빙기 도래 시 즉, 내년 3월경 중지 해제 후 재개하여 잔여 공정을 이어가며, 다만 철거, 토작업 등 겨울철에도 시행 가능한 일부 사업은 중지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사업별 담당자는 공사 품질관리와 현장여건에 맞추어 실시중인 모든 공사현장 답사 후 공사 중지 및 해제 시기를 결정하여, 최상의 품질로 공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22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강 추위속 공사는 중지되지만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제설대책 등 동절기 사업에 집중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