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촌, 클랙식 공원 조성사업 추진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방림면 계촌리 1520-4번지 일원에 계촌마을 클래식 축제를 위한 클래식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클래식 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방림면 계촌마을이 전국 유일의 ‘클래식마을’로 선포된 것과 관련, 매년 개최되는 클래식 페스티벌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예술마을로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군은 10억원의 예산으로 소공연장 3개소, 운동 및 편의시설, 조형물, 조경수를 식재하여 클래식 페스티벌 장소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 1월 한국자산공사와 협의하여 부지매입을 완료하였다.

 

부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 3월 중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후 7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정몽구 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인 거장(정명화) 예술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열악한 예술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클래식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클래식 페스티벌과 클래식 공원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