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국비 25억 확보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2개분야 6개사업에 평창전통시장 등 3개 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공모사업신청하여 2월 현장평가 및 중소기업청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시장경영혁신지원 분야 4억원, 주차환경개선 분야에 21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시장경영혁신지원 분야에는 공동마케팅지원, 상인대학, 상인조직 역량강화, ICT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중 대화전통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특화상품 개발, 커뮤니티 조성 등 1시장 1특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환경개선 분야에는 봉평전통시장의 가장 큰 약점인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봉평중·고등학교 운동장 부지를 국비 21억원으로 60면의 주차공원을 조성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한 테마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각 시장의 특색과 고유한 특성을 발굴하는 등 개성 넘치고 편리한 특성화시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등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