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에서는 2일 오후 1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문화학교 작품발표회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창문화원에서는 평창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작품발표회를 열어 수강생과 문화원 가족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지난해를 건너뛴 이번 송년행사는 그간의 평창문화원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발표회와 송년음악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창문화원예술단 ‘창’의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한국무용, 오카리나, 색소폰,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했으며,
트로트가수 조항조의 초청 무대를 마련하여 연말연시 군민들에게 잊지못할 감동적인 공연을 제공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버텨낸 우리 문화원 수강생들의 열정이 표현되는 소중한 시간이며, 문화원이 마련한 작품발표회와 송년음악회를 통해 문화를 느끼며 감상할 줄 아는 성숙한 역량을 갖춘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주민들의 문화욕구충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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