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수익금 기부
평창군 대화면사무소(면장 이용화)는 12월 1일, 대화5리(이장 함승호) 마을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성금 156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성금은 지난 11월 14일, 대화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대화5일장에서 열린 ‘강냉이마켓’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든 도자기, 수공예품, 중고물품을 판매한 수익금(106만원) 전액과 더불어 대화5리 유영선 부녀회장이 지난여름 옥수수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50만원)으로 마련되었다.
대화5리 함승호 이장은 “우리 대화5리 주민들과 상의한 끝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뜻이 서로 맞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함께 모은 기부금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면사무소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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